2020년 2월 27일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

미사지향
연미사: 박연옥 마리아-기일 김기철 요한금구 지하수 실비아
생미사: 위정안 마틸다 서동철 프란치스코 레지오 단원

말씀요점
신명
“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생명과 행복, 죽음과 불행을 내놓는다.”(30,15)
“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들으며..주님은 너희의 생명이시다.”(30,20)

시편 1
“행복하여라,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!”

루카
“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,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.”(9,23) “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.”(9,24)

말씀묵상
생명과 행복 죽음과 불행은 늘 우리 일상 안에 놓여있습니다. 매일 주어지는 삶의 십자가가 있고 평생 지고 살아야 할 십자가도 있습니다. 피하고 싶은 십자가지만 내 삶의 소명으로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 중심에는 우리를 내면으로부터 살게 하는 생명, 삶의 의미를 주는 행복이 살아 숨 쉬게 됩니다. 생명과 행복 죽음과 불행, 어느 것을 선택할지는 우리의 응답에 달려있습니다.

– 도봉산성당 전원 바르톨로메오 신부 –